서대문형무소는 조선총독의 관리 하에 있는 기구였습니다. 형무소장은 총독의 명령을 받았고 형무소의 설치나 폐지도 총독의 권한에 속하였습니다. 중앙사에서는 형무소 조직기구와 감시도구 그리고 재소자들의 하루 일과 등 전반적인 형무소 생활에 대하여 알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중앙사
서대문형무소는 조선총독의 관리 하에 있는 기구였습니다. 형무소장은 총독의 명령을 받았고 형무소의 설치나 폐지도 총독의 권한에 속하였습니다. 중앙사에서는 형무소 조직기구와 감시도구 그리고 재소자들의 하루 일과 등 전반적인 형무소 생활에 대하여 알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1 - 12 옥사
이곳은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가들이 실제 수감되었던 곳으로 옥사의 구조와 간수의 근무모습을 살펴보고 직접 감방 안에 들어가 수감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독립운동가들의 의사소통 방법인 타벽통보(打壁通報)법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9옥사
1920년대에 지어진 2층 옥사이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유일하게 중앙 간수소와 연결되지 않은 독립된 옥사로, 당시 일제의 식민지배를 반대하고 항일 독립운동을 하다가 잡힌 ‘사상범’을 주로 가두고서 특별 감시와 통제를 했던 곳입니다. 옥사 외벽 곳곳에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의 공격으로 생긴 총탄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공작사
일제강점기 각 형무소에는 재소자들의 노동력을 동원하여 형무소, 군부대, 관공서 등지에 필요한 물품을 만들어 공급하던 공장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재소자들은 강제노역과 인권유린에 시달려야 했으며, 1930년대 후반 이후에는 제2차 세계대전의 군수물품을 만들어 공급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