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의 계절, 중·고등학교 학급단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실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교실 밖 민주역사교실’ 운영- 작성일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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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한운영)이 운영하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청소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교실 밖 민주역사교실>을 실시한다.
<교실 밖 민주역사교실>은 중·고등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다. 자유학기제는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매년 많은 초·중·고등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찾는 사적지임을 적극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인만큼 서대문형무소의 역사는 물론 민주주의에 대한 학습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내가 만드는 행복공약 ▲토론으로 배우는 민주주의 2개의 안으로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선거연수원 초빙교수가 맡는다. 공약만들기, 토론 참여하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민주주의’를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론 수업이 끝난 후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학예연구사의 전시해설이 제공된다. 민주주의는 물론 독립운동의 역사와 서대문형무소에 대한 학습도 함께 할 수 있어 그야말로 1석 2조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계자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하는 만큼 각 분야의 전문가를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담당자와 유선 협의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sphh.sscmc.or.kr/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610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역사관사업부(02-360-8583)으로 하면 된다.